건물에 따라 달리 잡는 것
| 살피는 대목 | 입주 세대 | 상가·사무실 |
|---|---|---|
| 구멍이 생긴 사연 | 실외기로 나가던 배관을 걷어낸 자리가 대부분입니다 | 간판 전선과 환기구를 빼낸 자리가 섞여 나옵니다 |
| 손댈 수 있는 시간 | 가족이 머무는 낮 시간에 맞춰 잡습니다 | 손님이 없는 시간이나 문 열기 전으로 당깁니다 |
| 실외 면에 닿는 길 | 층이 높으면 창에서 손이 나가지 않아 장비를 먼저 정합니다 | 전면은 보도 쪽이라 사다리를 세울 자리를 비켜 둬야 합니다 |
| 미리 알릴 상대 | 세대 안에서 끝나면 없지만 외벽을 건드리면 달라집니다 | 임대인과 건물 관리인 양쪽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실외 면에 닿는 방법을 먼저 정합니다
입주 세대의 배관구는 창 옆이나 난간 아래처럼 실내에서 손이 나가지 않는 자리에 뚫려 있는 일이 많습니다. 아래층 지붕이나 난간에 발을 디딜 수 있는지, 창을 열고 몸을 내밀어 닿는 거리인지를 사진으로 먼저 가늠합니다.
닿지 않는 높이라면 장비를 부르거나 옥상에서 줄을 내리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어느 쪽이든 장비가 설 자리와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 길을 확보해야 해서, 작업 날짜보다 이 협의가 앞섭니다.
상가는 층수가 낮은 대신 간판과 차양, 거치대가 벽면을 가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림막을 잠시 떼어야 닿는 자리인지, 그대로 두고 옆으로 손을 넣어 코킹까지 마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봅니다.
영업 중인 매장에서 챙기는 것
1.분진이 퍼지는 방향
굳은 재료를 깎을 때 나오는 가루는 가볍게 떠다닙니다. 진열대와 계산대 쪽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작업 자리를 비닐로 나누고 바닥부터 덮습니다.
2.냄새가 머무는 시간
실링재와 발포재는 굳는 동안 냄새가 납니다. 손님이 머무는 공간이면 환기가 되는 문을 열어 둘 수 있는 시간대로 일정을 당깁니다.
3.전기가 지나던 자리
간판과 조명을 걷어낸 구멍에는 끊긴 선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차단기를 내려 전원이 죽은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속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4.간판 자리의 마감 색
외벽 면은 도장이나 패널이라 창틀 색과 기준이 다릅니다. 새로 간판을 달 계획이 있으면 가려질 범위를 먼저 듣고 어디까지 색을 맞출지 정합니다.
참고외벽에 손을 대는 작업은 세대 안 공사와 달리 관리 주체가 알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다리를 세우거나 줄을 내리는 범위라면 접수하실 때 단지나 건물의 규정을 함께 알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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