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에서 구멍을 막기 전에 보는 것
일산동구와 일산서구의 오래된 단지는 외벽 단열이 요즘 건물보다 얇게 들어가 있어, 배관구 둘레가 벽의 다른 곳보다 먼저 차가워집니다. 이 자리를 빈 채로 두면 결로가 반복되므로 속 깊은 곳까지 백업재와 발포재로 채워 단열을 이어 주는 데 시간을 들입니다.
화정동과 행신동 단지에는 에어컨을 바꾸며 실외기 위치를 옮긴 집이 있어, 쓰지 않는 구멍과 쓰는 구멍이 같은 벽에 붙어 있기도 합니다. 살아 있는 배관 둘레는 건드리지 않도록 표시해 두고, 쓰지 않는 자리만 골라 막습니다.
삼송·원흥과 식사동의 새 단지는 입주 무렵 방마다 에어컨을 들이면서 추가로 뚫은 자리가 생깁니다. 이사 나가며 에어컨을 가져가면 그 자리를 원상복구해야 하는데, 새 건물은 프레임과 벽 마감이 깨끗해 색과 면을 맞추는 일에 더 신경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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